[사전제작 열풍] 하반기 선보일 사전 제작 드라마… 어떤 것 있나

입력 2016-04-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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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제작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인기 고공행진을 걸으면서 이어질 사전제작 드라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의 후예’ 이후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될 지상파 사전제작 드라마는 7월 6일 방송될 예정인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배우 김우빈, 미쓰에이 수지의 출연과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을 쓴 이경희 작가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우빈과 수지는 각각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호흡을 맞추며 까칠하면서도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사전제작 드라마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은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는 4월부터 경기도 용인 민속촌에서 촬영을 시작해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극 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SBS는 ‘사임당 더 허스토리’와 함께 ‘보보경심:려’도 사전제작한다. ‘보보경심:려’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동명의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여성이 고려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극에서 이준기는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를, 아이유는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 낙하한 21세기 억척녀 해수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강한나, 서현 등이 출연한다.

KBS에서는 ‘화랑 더 비기닝’이 하반기 방송을 준비 중이다. ‘화랑 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박서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고아라, 샤이니 민호, 방탄소년단 뷔, 이광수, 최원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화랑 : 더 비기닝’은 지난달 31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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