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후예' 진구와 김지원의 달달함에 송중기, 송혜교도 벌떡 일어났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 윤명주(김지원 분)의 더블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두 커플은 서로 달달함을 뽑냈지만, 최후의 승자는 윤명주, 서대영이 됐다.
윤명주와 서대영, 유시진과 강모연은 서대영과 유시진이 즐겨 찾던 커피숍을 찾았다. 해당 커피숍은 서대영이 휴대 전화를 잃어버린 후 찾았던 곳.
서대영은 휴대전화를 잃어버릴 당시 "귀중한 사진이 있다"는 이유로 찾으려 했다. 이에 윤명주는 "휴대 전화에 내 사진은 없을 텐데"라고 말했고, 실제로도 택시 번호판만 찍혀 있었다.
서대영은 "윤 중위 보낼 때 태워준 택시 넘버"라며 "윤 중위와 헤어졌을 때, 윤 중위와 찍은 사진은 다 지웠는데 이 사진은 윤 중위 사진이 아니라고 우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모연은 "아 진짜. 세상에 둘 만 있냐"고 탄식했고, 윤명주는 "나 또 반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