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태양의후예' 군복 벗고 '군함도' 군복 입는다…5월 촬영 스타트

입력 2016-03-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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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출처=KBS 2TV '태양의후예')
▲송중기(출처=KBS 2TV '태양의후예')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를 끝난 후에도 당분간 군복을 입을 전망이다.

송중기가 차기작으로 택한 영화 '군함도'는 오는 5월 말 촬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종영 이후 곧바로 또 군복을 입게 됐다.

'군함도'는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송중기 외에 소지섭, 이정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모았다.

'군함도'는 군함을 닮아 군함도라는 이름이 붙은 일본 하시마 섬 강제 징용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송중기는 하시마 섬 주요 인사들을 구출하는 작전을 펼칠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의후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송중기는 이미 촬영을 끝낸 상태. 하지만 방송은 4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송중기가 5월에 군복을 입는 것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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