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광주은행 지역마케팅 '윈-윈'

입력 2007-06-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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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우선 구매...맞춤형 상품 제공

기아자동차와 광주은행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광주지역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차와 광주은행은 21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기아차 조남홍 사장과 정태석 광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광주은행 공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광주은행은 향후 업무용 차량으로 기아차를 우선적으로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기아차 타기 운동’ 캠페인 실시 ▲기아차 임직원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와 광주은행은 쌍방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욱 발전적인 공동마케팅 발굴을 약속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이번 공동 마케팅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상생사례로 기아차 판매 확대는 물론 전남광주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태석 광주은행장도 "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은 불가분의 관계로 어떤 기업이라도 지역민들의 사랑을 얻지 않고는 성장하기 어렵다"며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에 대한 사랑과 경제 발전을 적극 실천하고자 이번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전략차종인 스포티지, 뉴카렌스, 봉고트럭, 대형버스 등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을 운영하면서 광주지역 기업 총 매출의 24%, 총 고용의 28%(협력업체 포함)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광주시청은 2005년 기아차 광주공장 옆으로 지나가는 2.6km 도로 구간을 '기아로(路)'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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