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은 3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4억244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4년 2월 3억원을 돌파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특히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을 넘어선 것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4억6735만원으로 2015년 6월 4억원을 돌파한 이후로 계속 상승세다. 강북 14개 구는 3억2619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