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4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3.0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94.4였고, 비제조업은 2.7포인트 상승한 92.0이었다. 항목별 전망으로는 내수(88.6→92.5), 수출(84.4→88.7), 경상이익(84.4→89.0), 자금사정(82.9→86.0), 고용수준(95.8→96.4)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목재 및 나무제품’(75.5→93.9), ‘식료품’(87.3→99.1) 등 18개 업종은 상승했지만,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4.7→87.5),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104.4→99.1)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교육서비스업’(94.5→118.5), ‘건설업’(80.3→89.4) 등 8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09.6→102.2), ‘숙박 및 음식점업’(92.3→85.8) 등 3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1.6%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72.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