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학생 자원봉사단원 100명 선발

포스코가 국내외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자원봉사단원 100명을 선발한다.

이번 대학생 봉사단 모집에는 포스코 그룹 임직원자녀 215명을 포함해 총 423명이 지원했으며 선발 총괄은 해비타트에서 개별 신청서와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컨텐츠)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봉사캠프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나눔을 위한 국토대장정 싸이클링’에 참여하게 된다.

싸이클링 기간 동안 춘천, 정동진, 망상해수욕장 등에서 나눔을 홍보하고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사랑의집짓기 후원금 모금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여름 방학때에는 해비타트가 펼치는 한국번개건축(KBB)에 참가해 일주일 동안 수 백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국내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어 겨울 방학을 이용해 포스코 제철소를 건립하는 인도 오리사주로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포스코 사회봉사실 나영훈과장은 “이번에 선발된 100명은 보람되고 가치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것이다”며, “이들은 이번 여름방학때 한국 번개건축(KBB)에 참가해 일주일 동안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