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 레이디스 골프] 김하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성큼’…최종R 단독선두 9홀 ‘턴’

입력 2016-03-27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4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 전반을 단독 선두로 마친 김하늘.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4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 전반을 단독 선두로 마친 김하늘.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년차 김하늘(혼마골프)이 시즌 첫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김하늘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지키시의 UMK컨트리클럽(파72ㆍ6482야드)에서 열린 시즌 4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키(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 최종 3라운드 전반 9홀을 1언더파(버디 2개, 보기 1개)로 마쳤다.

이로써 김하늘은 중간 합계 7언더파로 1ㆍ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88년생 동갑내기 신지애(28ㆍ스리본드), JLPGA 투어 통산 5승의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챔피언 조로 출발한 김하늘은 2번홀(파3)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위 그룹과의 타수를 3타차로 벌렸다.

만약 김하늘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시즌 첫 승이자 JLPGA 투어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이 된다. 김하늘은 또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이보미(28ㆍ혼마골프)에 이어 올 시즌 한국인 2번째 우승자가 된다. 이번 대회 한국인 첫 우승자이기도 하다. 우승상금은 1440만엔(약 1억5000만원).

김하늘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신지애 역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그러나 신지애는 전반 9홀 동안 버디 없이 보기만 하나를 범해 중간 합계 4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2,000
    • -2.34%
    • 이더리움
    • 3,898,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491,600
    • -3.42%
    • 리플
    • 757
    • -2.82%
    • 솔라나
    • 201,900
    • +0.5%
    • 에이다
    • 499
    • -0.99%
    • 이오스
    • 686
    • -1.2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3.67%
    • 체인링크
    • 15,750
    • -3.61%
    • 샌드박스
    • 376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