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만 ‘귀향’, 드디어 오늘(26일) 기적같은 350만 돌파!

입력 2016-03-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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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350만명을 돌파한 영화 '귀향'.(영화 '귀향'스틸컷)
▲26일 350만명을 돌파한 영화 '귀향'.(영화 '귀향'스틸컷)
영화 ‘귀향’이 26일 관객 350만 명을 기록한다. 지난 2월 24일 개봉한 이후 관객과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26일 대망의 350만 관객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25일 하루 1만1026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349만6883명을 기록했다.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비를 구하지 못해 제작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뒤 일반 관객들의 펀딩, 출연배우들의 재능기부 출연 등 14년 만에 완성된 뒤 어렵게 관객과 만났다.

조정래 감독은 ‘귀향’이 300만을 돌파한 직후 “‘귀향’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영화의 흥행은 기적입니다. 관객 300만 돌파는 국민 여러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귀향’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의 본질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양국 정부합의의 문제에 대해 돌아볼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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