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종인 잔류, 가장 추악한 거래로 기록"

입력 2016-03-23 2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당 잔류를 선언한 데 대해 "국회의원이 거래의 대상이 된 역사상 가장 추악한 거래로 기록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싸고 대치하던 김 대표와 친노(친노무현) 패권 세력의 뒷거래 의혹을 남기게 됐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친노 세력은 '비례대표 2번'을 빌미삼아 김 대표를 코너로 몰아 친노 성향 비례대표를 대거 진출시키며 패권 정치의 본색을 드러내다가 김 대표가 몽니를 부리자 서로의 비례대표 공천권을 보장하는 차원의 거래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민주는 바뀌지 않았다. 낡은 패권과 새로운 패권이 공존하며 착시현상을 야기했을 뿐"이라며 "비례대표 공천 파동이 터지면서 착시현상이 없어지고 국민이 진면목을 볼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6,000
    • +1.5%
    • 이더리움
    • 3,14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21%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5,900
    • -0.28%
    • 에이다
    • 464
    • +0.65%
    • 이오스
    • 656
    • +3.4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25%
    • 체인링크
    • 14,280
    • +2.15%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