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벨기에 동시다발 테러 충격에 약세...WTI 0.2% ↓

입력 2016-03-23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센트(0.2%) 하락한 배럴당 41.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월물 WTI는 전날 마지막 거래일을 배럴당 39.91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5월물 WTI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 여파로 한때 1.8% 급락했으나 낙폭을 만회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산유국이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생산량 동결 회의에 러시아가 참여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시장에서는 이란이 생산량 동결에 합의하지 않아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산유국이 생산량 동결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WTI는 낙폭을 줄였다.

한편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86년래 최고 수준에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너지 관련 상품에 중점 투자하는 헤지펀드 어게인캐피털의 존 캘더프 파트너는 “이날 장 초반 유가는 브뤼셀 테러에 반응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시장에 상당한 지원 재료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26,000
    • -2.88%
    • 이더리움
    • 4,160,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48,400
    • -5.26%
    • 리플
    • 599
    • -4.31%
    • 솔라나
    • 189,500
    • -4.29%
    • 에이다
    • 497
    • -4.61%
    • 이오스
    • 702
    • -4.23%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50
    • -3.2%
    • 체인링크
    • 17,870
    • -2.35%
    • 샌드박스
    • 406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