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SBS ‘딴따라’ 출연 확정 “건강 많이 좋아졌다”

입력 2016-03-22 09:10 수정 2016-03-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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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혜리가 ‘딴따라’의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이야기를 그린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혜리는 ‘딴따라’를 통해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는 20대 초반의 정그린으로 분할 예정이다. ‘알바의 달인’으로 통하는 정그린은 신석호(지성 분)가 만드는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의 하나뿐인 보호자로, 오직 하늘의 행복만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는 열혈 누나다.

이에 안방극장에서 흥행 불패를 이어온 지성과 혜리가 어떤 시너지를 만들지 두 사람의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딴따라'에서 정그린 역을 맡게 된 혜리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딴따라’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유영아 작가의 신작으로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와 ‘퍽’을 연출한 이광영 PD가 함께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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