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열애 사실무근, 송혜교 “솔직히 연애 귀찮다”

입력 2016-03-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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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열애 사실을 부인한 가운데, 송혜교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2013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 후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송혜교는 “솔직히 연애가 귀찮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를 챙기고 시간을 만들어 통화하는 행동이 지금 내겐 여의치 않다”고 설명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그가 연애에 대해 꺼리는 이유는 앞서 알려진 2번의 공개연애 때문이었다. 송혜교는 “지난 2번의 공개 연애가 나에게 미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공개로 (연애를) 하니까 마치 나는 연애만 하는 것 같은 이미지로만 보이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송혜교 측과 송중기 측은 최근 불거진 둘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미국 뉴욕에 살고 있다는 한 유학생은 최근 두 사람이 뉴욕에서 함께 쇼핑을 하고, 식사를 했다는 사실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이에 송혜교 측은 “뉴욕에서 연락이 닿아 식사를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송중기는 작품을 함께 한 친한 동료”라며 일축했다.

송중기 측도 해명에 나섰다. 송중기 측도 “미국으로 휴가를 간 김에 같이 식사를 한 것이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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