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불시착 정체 최재훈 거론…라디오서 "불러만 주면 당연히"

입력 2016-03-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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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 정체가 최재훈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사랑의 불시착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방송 직후 불시착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과거 최재훈의 발언을 언급하며 불시착의 정체로 최재훈을 꼽았다.

과거 최재훈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당시 "'복면가왕' 안나오냐"고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최재훈은 "아무도 안불러주셔서"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그는 "불러만 준다면 당연히 간다. 일주일에 수요일 여기만 온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최재훈 노래 진짜 잘하는데" "최재훈 노래 다 좋아 널 보낸후에, 잊을 수 없는 너 떠나는 사람을 위해 ,비의랩소디 ,고마워요, 편지 명곡" "이제야 나왔네. 첫소절 듣자마자 알겠음" "나에겐 갓재훈이다. 첫소절 듣자마자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날아라 병아리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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