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350여명 전국 21곳서 봉사 활동 전개

우리은행은 16일 전국 21개 부점 소속 임직원 3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국 21개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자발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투게더 우리(Together Woori) 임직원 자원봉사 캠페인’을 매년 상ㆍ 하반기 2회에 거쳐 전 영업점과 본부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벌써 2000여명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본점 홍보팀 직원 30여명이 서울 안국동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3000여명의 노인들에게 배식 및 설거지 등 밥 퍼주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경남 모라동지점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인곡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전국 20개 봉사처에서 임직원 350여명이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가한 김종운 우리은행 홍보팀 부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그야말로 참 우리의 의미를 체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05년 11월부터 매년 투게더 우리 임직원 자원봉사 켐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