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관리종목 지정 탈피…대규모 손실 벗어나

입력 2016-03-17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3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차감 전 계속사업손실률 28.9%로 급감

오리엔탈정공이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된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 두 가지로부터 모두 벗어났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엔탈정공은 201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6억원, 매출액이 1786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3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률이 2015년 연결 기준 28.9%를 기록하며 직전 사업연도 146.2%에서 크게 급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반기 기준 자본잠식 50% 이상 조건에서 벗어났고,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손실’에서 벗어나 내일부터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자본잠식 50% 이상,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63,000
    • +1.31%
    • 이더리움
    • 3,162,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2.45%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6,700
    • -0.11%
    • 에이다
    • 465
    • +1.75%
    • 이오스
    • 657
    • +3.1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25%
    • 체인링크
    • 14,570
    • +4.22%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