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비전, 감사보고서 '적정의견' 제출… 관리종목 지정사유 탈피

입력 2016-03-16 10:24 수정 2016-03-1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 연속으로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으로 한정의견을 받았던 폴리비전이 적정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폴리비전은 전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에 이어 개별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이후 3년 연속 개별실적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번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완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개별 매출액 125억원, 개별 영업이익 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개별 매출액은 전기 대비 104.9% 이상 늘었고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흑자전환의 주된 사유는 기존 사업부문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신규사업 등을 통한 이익창출 능력 개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성규 폴리비전 대표는 “신규 사업부문 매출 증대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와의 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사업들을 착실히 안착시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흑자달성을 위한 회사 체질개선의 발판으로 삼아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비전은 올해 1월 중국 자동차 부품 회사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지분 47%를 인수해 중국 사업을 위한 기점으로 삼았으며 화장품, 식품 등 생활소비재 유통, 부동산 개발업 등 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91,000
    • -9.5%
    • 이더리움
    • 3,412,000
    • -16.78%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13.16%
    • 리플
    • 682
    • -12.34%
    • 솔라나
    • 177,000
    • -11.9%
    • 에이다
    • 441
    • -12.85%
    • 이오스
    • 629
    • -12.76%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19
    • -8.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00
    • -12.98%
    • 체인링크
    • 13,130
    • -20.18%
    • 샌드박스
    • 331
    • -1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