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YG와 전속계약 논의, 과거 남편 이찬진 깜짝 등장 "카메라 찍는 거 아니죠?"

입력 2016-03-15 09:09 수정 2016-03-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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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김희애가 YG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과거 남편 이찬진이 방송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샀다.

지난 2013년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에서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나는 '꽃누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애는 크로아티아행 여행 가방을 싸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김희애의 집 내부 모습이 카메라에 비쳤고, 남편 이찬진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찬진은 김희애가 가방을 싸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카메라가 찍고 있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애가 "찍고 있어요"라고 대답하자 쑥스러운 듯 자리를 황급히 떠났다.

김희애와 이찬진은 지난 1996년 결혼했다. 이찬진은 현재 포티스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1990년 10월, 한글과 컴퓨터를 설립하며 국내 1세대 벤처인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한편, 14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희애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애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할 경우, 강동원, 차승원, 정혜영, 최지우, 장현성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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