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익악기, 중국 18조 교육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03-14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익악기가 급성장하고 있는 18조원 중국 교육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삼익악기는 95원(3.02%) 상승한 324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난통 지역 학원에서 삼익악기 교육 콘텐츠를 통한 수업을 처음 시작했고, 이달 중엔 상해 2곳에 삼익 간판을 단 플래그숍을 오픈하며 중국 교육콘텐츠 사업의 시동을 건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이달 중순 중국 상해에서 2곳의 플래그숍을 열고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달 셋째 주 쯤 상해 2곳 학원에서플래그숍을 열고 프로모션을 시작,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해 2곳의 학원은 '삼익스마트키즈'라는 이름의 간판을 단 플래그숍 형태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한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국의 유아교육 대상인 0~6세 인구는 1억명이 넘고 현재 320억위안(5조8000억원)인 유아 조기교육 시장 규모도 2020년에는 1000억위안(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향후 음악 교재나 교보재 등을 비롯해 디지털피아노와 어쿠스틱피아노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삼익악기는 단순한 악기회사 아니라 중국과 한국의 예술문화교육을 아우르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09,000
    • +1.82%
    • 이더리움
    • 3,134,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78%
    • 리플
    • 720
    • +0.7%
    • 솔라나
    • 175,200
    • +0.11%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7
    • +4.29%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
    • 체인링크
    • 14,250
    • +2.89%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