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 코스닥150 1.5배 레버리지 펀드’출시

입력 2016-03-1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150 지수 수익률의 1.5배로 등락… 수익률 극대화 추구

삼성자산운용은‘삼성 코스닥150 1.5배 레버리지 펀드’를 새롭게 출시한다. 14일부터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판매되는 이 펀드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1.5배로 추적한다.

코스닥150 지수는 기술주와 비기술주 섹터에서 6개월 평균 시가총액이 큰 종목 순으로 150개를 선정한다. 구성종목의 시가총액이 11일 기준 104조 8933억원으로 코스닥 상장 종목 전체 시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코스닥 대표지수’다.

앞서 작년 12월 출시한 상장지수펀드‘삼성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가 일평균 거래대금이 2100억원에 이르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펀드 상품 출시로도 이어졌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코스닥 대표지수에 투자해 코스닥 시장 전반으로 투자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코스닥 지수 변동성을 통한 단기간 트레이딩 전략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펀드는 전세계적인 저성장 국면 속 미래성장 혁신기업의 프리미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 IT, 미디어 등 중소형주, 신성장주 및 중국 소비층 성장에 주목해 소비재에 비중을 둔 코스닥 시장에 투자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개인 비중이 높던 코스닥 시장에 점차 연기금과 외국인 등 장기 투자성 자금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펀드인 만큼 이번 1.5배 레버리지 상품을 통해 투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코스닥 시장 자체의 양적, 질적 성장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일일 수익률의 1.5배를 추적하기 때문에 일정 투자기간 동안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유형별 비용은 A클래스가 선취수수료 1.0%이내, 연보수 1.31%이다. C클래스의 경우 장기적으로 투자할수록 펀드 보수가 인하되는 이연판매보수제를 적용한다. C클래스에 최초 가입한 투자자는 1년 단위로 C1, C2, C3, C4 클래스로 전환되며 판매보수가 C1 연1.89%에서 각각 연1.69%, 연1.44%, 연1.34%까지 떨어진다. 모든 클래스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0,000
    • +3.09%
    • 이더리움
    • 3,49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60,800
    • +4.11%
    • 리플
    • 857
    • +21.39%
    • 솔라나
    • 223,900
    • +6.77%
    • 에이다
    • 474
    • +3.04%
    • 이오스
    • 664
    • +5.4%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2
    • +6.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7.4%
    • 체인링크
    • 14,320
    • +3.54%
    • 샌드박스
    • 358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