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김보경, 둘째 날 노보기 6언더파 ‘펄펄’

입력 2016-03-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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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둘째 날 경기에서 노보기 6언더파를 몰아친 김보경이 경기 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KLPGA)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둘째 날 경기에서 노보기 6언더파를 몰아친 김보경이 경기 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KLPGA)

김보경(30ㆍ요진건설)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 달러ㆍ약 8억4000만원)에서 전날 부진을 만회하고 맹타를 휘둘렀다.

김보경은 11일 중국 심천의 미션힐스 리조트 동관 올라자발 코스(파72ㆍ61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경기를 마쳤다.

1번홀(파4)과 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김보경은 6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도 각각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보기 없는 라운드를 이어가며 11번홀과 15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추가,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남긴 채 홀아웃했다.

고진영(21ㆍ넵스)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오지현(20ㆍKB금융그룹)은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김보경, 고진영, 오지현 외에도 이정민(24ㆍ비씨카드), 조윤지(25ㆍNH투자증권), 김민선(21ㆍCJ오쇼핑), 배선우(22ㆍ삼천리), 김해림(27ㆍ롯데) 등 상위 랭커가 대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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