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밸리 전문인력 240명 양성한다

입력 2016-03-11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이 올해 에너지밸리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240명을 양성한다.

한전은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밸리 전력신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한전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기초전력연구원과 산학연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에 따르면 전년도 교육과정 운영 결과 일부 수강생이 에너지밸리 기업 및 교육 강사진이 속한 기업에 취업했다. 또 자체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 전원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올해 교육과정은 작년보다 확대 개편함으로써 총 240여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지역 5개 대학(광주대, 송원대, 목포해양대, 전남대, 조선대) 수강생은 정식으로 학점을 인정받는다.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배전), SG/MG(스마트드리드/마이크로그리드), 직류송배전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강사진은 전력신기술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지닌 기업의 연구소장, 기술임원 등의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수강생이 관련분야 취업 시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대학생과 기업체 임직원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해 취업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문채주 기초전력연구원 분원장은 “전력신기술분야의 우수한 인력이 지속 양성돼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촉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45,000
    • -1.25%
    • 이더리움
    • 3,152,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424,500
    • -0.59%
    • 리플
    • 697
    • -10.76%
    • 솔라나
    • 182,800
    • -6.4%
    • 에이다
    • 455
    • -2.78%
    • 이오스
    • 619
    • -3.1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87%
    • 체인링크
    • 14,180
    • -2.14%
    • 샌드박스
    • 32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