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여행도매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07-06-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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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투어인수 … 판매채널 확대 기대

레드캡투어가 여행도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레드캡투어는 12일 도매여행사인 OK투어의 지분을 인수, 지분 40%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레드캡투어는 OK투어의 경영전반을 주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OK투어의 주요 경영진은 레드캡투어에 의해 재구성될 예정이며, 대표이사는 현 레드캡투어 대표이사인 심재혁 사장이 겸직하게 된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OK투어 지분인수가 현재 레드캡투어가 전략사업으로 육성 중인 자체 해외여행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일대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출인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사업에 있어 규모의 경제 실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레드캡투어와 OK투어의 연간 내국인 송출인원을 합산하면 17만 6천여명으로, 이는 업계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 레드캡투어 심재학 사장은 "OK투어는 국내에서 3번째로 설립된 도매여행사로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춰 여행도매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기업"이라며 "향후 시장 내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온ㆍ오프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도매프로그램을 확충해, OK투어를 명실상부한 국내 제3의 도매여행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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