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인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이 7일 울산 중구에서 5선 도전을 선언했다.
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책선거와 준법선거를 실천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5선 성공을 전제로 20대 국회 국회의장으로 거론된다.
그는 “울산시민, 중구 구민께서 믿고, 맡기고, 함께 해주신 덕분에 울산 최초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헌정사 최초 울산 국회부의장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의 발전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미래에도 울산이 산업수도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우리 아이들도 그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중구민께서 ‘선수가 힘’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우리 울산도 ‘제대로 큰 인물을 만들어보자’며 다시 한 번 큰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면서 “5선으로 더 크게 도약하고, 5선으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