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원/달러 930원대 초반 거래 예상”

입력 2007-06-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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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2일 원/달러 환율은 증시 모멘텀의 둔화로 930원대 초반에서 숨고르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불안하게 높다며 향후 인플레이션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美 국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거의 변함없는 보합권에서 마감됐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긴축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외환시장에 모처럼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원/달러 시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마치고 잠시 주춤하고 있어 930원 안착을 위한 숨고르기 장이 될 것이며 역외 매수세와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가 든든한 하방경직을 제공해주고 있는 가운데 어제와 같이 930원대 초반 거래가 예상된다.

기술적으로는 일목균형표상 935원 중심의 두터운 구름대가 돌파되면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

외환은행은 12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를 930~934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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