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달러대비 강세…달러·엔 112.59엔

입력 2016-03-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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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달러 대비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효과에 대한 관망세가 형성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12.6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2.59엔으로 0.05%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상승한 1.088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지난달 7.5% 올랐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이다.

전날 미국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안전자산이 엔화 수요가 커졌다.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시중은행 지급준비율을 기존 17.5%에서 17%로 인하했으나 시장은 지준율 인하 효과에 관망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위안화 추가 절하를 우려하고 있다.

타테 사토시 미즈호은행 글로벌 외환 부문 책임자는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리스크 선호 심리를 끌어올리지 못했다”면서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에서도 투자자들이 통화정책의 효과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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