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기념사, 여 "단호대응 환영"...야 "냉정한 정세인식 있어야"

입력 2016-03-01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에 대한 박 대통령의 기념사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북핵 문제는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만큼이나 냉정한 정세 인식을 기반으로 한 실효적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거론하면서 일본 정부에 합의 실천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합의 이행을, 더민주는 합의 백지화 각오를 주장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김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 박 대통령은 역사적 사명 대신 또다시 '네탓'으로 일관했다"며 "안보와 민생의 위기를 정치권의 탓으로 돌려버린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69,000
    • +1.02%
    • 이더리움
    • 3,612,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90,300
    • -0.77%
    • 리플
    • 735
    • -1.61%
    • 솔라나
    • 231,900
    • +2.93%
    • 에이다
    • 500
    • +2.46%
    • 이오스
    • 669
    • -0.3%
    • 트론
    • 221
    • +1.84%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1.56%
    • 체인링크
    • 16,710
    • +4.96%
    • 샌드박스
    • 37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