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美 IT 매체 설문조사 ‘최고 스마트폰’ 꼽혀

입력 2016-02-29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열린 ‘LG G5 Day’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공개했다.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열린 ‘LG G5 Day’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공개했다.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5가 삼성전자 갤럭시S7을 누르고 미국 유명 IT 전문지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최고 스마트폰' 1위를 차지했다.

미국 IT 전문지 폰아레나는 지난 25일 폐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MWC)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제품'을 고르는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G5가 1135표(38.29%)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MWC 2016을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 역시 G5를 ‘최고의 휴대폰 기기’로 선정했다. IT 전문 매체 BGR는 ‘MWC 2016 Winner’에 G5와 ‘LG 롤링봇’을,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Best of MWC 2016’에 G5 LG 프렌즈를 택했다.

LG전자는 G5와 LG 프렌즈에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 간 결합 가능한 ‘모듈 방식’을 적용, 스마트폰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G5보다 200여 표 뒤진 919표(31.01%)를 받아 2위로 밀렸다.

폰아레나는 삼성의 갤럭시S7 시리즈에 대해 "작지만 의미 있고 중요한 발전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G5에 대해서는 "메탈이 가진 매력과 혁신 정신이 잘 담겼다"고 평가했다.

3위는 중국업체 샤오미가 1년 7개월 만에 내놓은 프리미엄폰 '미5'(515표·17.4%)에 돌아갔다. 미5는 프리미엄 사양을 갖추고도 가격은 50만원대에 불과해 이목을 끌었다.

폰아레나는 "샤오미는 신흥 중국업체 가운데 가장 괜찮은 폰을 내놓으며 삼성, LG와 함께 빅3에 올랐다"고 전했다.

새 스마트폰 브랜드 '엑스페리아X' 시리즈를 들고 나온 일본 제조사 소니는 4위에 그쳤다. 3종으로 구성된 엑스페리아X 시리즈는 샤오미 미5의 절반도 안되는 216표(7.3%)를 얻는데 그쳤다. 5위는 HP의 엘리트X3(135표·4.5%)였다.

#G5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8,000
    • -0.21%
    • 이더리움
    • 3,26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0.16%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3,000
    • -0.77%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280
    • +0.66%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