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기능인력양성 지원 학교 추가 공모… 지원금도 5000만원으로 상향

입력 2016-0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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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대상은 물류ㆍ유통 관련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이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 사업은 장학금, 현장 견학․실습․인턴 등 산학 연계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맞춤형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구직 멘토링제를 시행해 일터 방문, 개별 면담, 온라인 상담, 공동 연수 (워크숍) 개최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고 새싹기업(스타트업), 융복합(물류+유통+I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물류 분야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2개교 범위 내 학교를 추가 선정하고 개별 학교에 지원되는 금액도 고등학교 기준으로 평균 3000만원 수준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에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기준이나 신청 필요서류 등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 통합물류협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 학교는 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및 성과계획 등을 기준으로 물류분야의 산관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최종 선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명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취업 맞춤형 현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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