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18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해 주주중심 경영을 올 해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6일 대신증권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 회계연도(2015.1.1~2015. 12. 31)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 2우B 1주당 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 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99%, 우선주 6.93%, 2우B 6.78%다. 배당금 총액은 365억원으로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7.9%다.
김호중 대신증권 경영관리실장은 “대신증권은 전통적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