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우수 항공인력을 양성하고 항공정비사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수준의 항공종사자(항공정비 분야) 표준교재를 개발해 배포한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는 그간 표준서가 될 만한 교재가 없어 항공종사자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국토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 내용을 반영하고 미국연방항공청(FAA)과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교재 및 국내 법령 등을 기초로 항공정비 분야에 대한 표준 교재를 개발했다.
또한 국토부는 표준교재를 국가 공공저작물로서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교육훈련포털(http://www.kaa.atims.kr)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무료 공개한다. 또한 인쇄본은 인쇄 등에 필요한 최소 비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