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환희, 김동현-MC그리 서포터 자처 '든든한 형제 탄생'

입력 2016-02-25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에게 든든한 형제가 생겼다.

25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육남매와 UFC 파이터 김동현의 강화군 교동도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동현, 환희 그리고 MC그리는 늦은 밤까지 잠에 들지 않고 삽을 들고 비닐하우스로 향했다. 이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순무를 직접 묻어드리기로 한 것. 졸음을 이기고 열심히 삽질에 집중 하던 세 사람은 잠시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쉬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은 "사는 동안 한밤중에 같이 삽질한 사이가 얼마나 되겠냐"며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인연임을 강조했다.

이때부터 세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특히, 평소 힘든 내색을 잘 안하고 말수가 적은 환희가 신경 쓰였던 김동현과 MC그리는 환희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MC그리는 환희에게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며 듬직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해라. 네가 어떤 실수를 해도 우리는 네 편에 설 거다"며 환희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현과 MC그리는 남자 없는 집안의 가장이자 장남으로서 어깨가 무거웠던 환희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사람이 서로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응원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동현과 MC그리, 환희 세남자의 가족애가 빛나는 모습은 오늘 밤 11시 10분 MBC '위대한 유산'을 통해 공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72,000
    • +0.38%
    • 이더리움
    • 3,737,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96,800
    • +0.65%
    • 리플
    • 827
    • +0.49%
    • 솔라나
    • 218,700
    • +0.64%
    • 에이다
    • 493
    • +1.23%
    • 이오스
    • 687
    • +2.23%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2.21%
    • 체인링크
    • 14,970
    • +0.27%
    • 샌드박스
    • 37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