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G전자 요르단 공식 트위터)
LG전자 요르단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23일 오전 "휴대전화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 일도 당신의 휴대전화로 할 수 있습니다(Think not what you phone can do, but what you can do with your phon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LG G5 THE REAL USE OF 7"이라는 'LG G5'의 광고성 문구와 함께 이미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해당 광고 문구 중 'S'와 '7'만 파란색 글자로 표기되며 마치 경쟁사인 삼성전자 '갤럭시S7'을 연상케 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트윗은 삭제된 상황이지만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LG전자의 마케팅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LG전자 G5 광고가 오히려 경쟁사 '갤럭시S7'을 홍보해 주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이지?" "삼성에서 뿌린 PPL인가?" "LG전자는 G5 기대하게 잘 만들어놓고 왜 이런 논란을 만드나? 설마 노이즈 마케팅?"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