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개성공단 중단 위기, 민·관이 협력대응하면 극복할 것”

입력 2016-02-2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개성공단 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들에게 “민·관이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로하고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개성공단 패션 대바자’ 행사 현장을 찾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개성공단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양말, 우산 등의 물품을 구입하고,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거래가 많은 대형 유통사에서 앞장서서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하고, 별도의 상생펀드를 만들어 지원을 하고 있어 입주기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오늘 바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고 있는 개성공단 패션 대바자회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소공동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지에서 열리고, 21개 개성공단 입주업체와 3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6,000
    • +4.24%
    • 이더리움
    • 3,19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5.52%
    • 리플
    • 731
    • +1.81%
    • 솔라나
    • 182,000
    • +3.17%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74%
    • 체인링크
    • 14,290
    • +1.71%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