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출하량, 스위스 시계 처음 제쳐…작년 4분기 810만 Vs. 790만

입력 2016-02-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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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2015년 10~12월)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스위스 전통시계 출하량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2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스마트워치 출하 대수는 전 세계적으로 810만대. 이 중 애플의 ‘애플 워치’는 63%를 차지했다. 2위는 한국 삼성전자, 점유율은 16%였다.

‘스와치’ ‘롤렉스’ 등 전통적인 스위스제 시계 출하량은 79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지난해 4월 애플이 참여하면서 그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 전통 시계업계에서는 ‘태그 호이어’ 등 일부 브랜드가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지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스위스 업체의 점유율은 총 1%에 그쳤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닐 모스턴 애널리스트는 “스위스 시계 산업은 스마트워치의 대두라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아 대응이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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