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확정… "호의적인 후임병에게도 소총 발사"

입력 2016-0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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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확정… "호의적인 후임병에게도 소총 발사"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동료들을 살해한 임병장에게 19일 대법원이 사형을 확정했습니다. 임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강원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GOP에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범행 후 무장탈영해 자살을 시도하다 체포됐죠. 임 병장은 1·2심에서 모두 사형선고를 받고 상고했으나 이번 대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은 임 병장에 대해 조직적 따돌림이 있었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으며, 평소 호의적이었던 후임병에도 소총을 발사해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형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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