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현대상선 법정관리 내달 판가름 등

입력 2016-02-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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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법정관리 내달 판가름

감자•출자전환 등 전제로 협상… 결렬땐 자구안 무산

감자와 출자전환 등을 전제로 한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 일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잡히면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여부가 이르면 오는 3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용선료란 배를 빌리는 사람이 지불해야 하는 일종의 선박 임대료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현대상선은 용선료를 낮추는 협상에 명운을 걸고 있다.


◇ 군대 안 갔다고 호봉 밀리고 승진도 차별… 금감원 ‘서러운 유리천장’

금융감독원이 승진심사에 군대 복무기간을 반영해 비현역 복무자와 미필자의 승진 차별을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 직원이 일을 잘해도 남자 동기보다 승진에서 한두 기수 늦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더군다나 공적 성격이 짙은 금융감독원에서의 ‘보이지 않은 성차별’이라 문제가 크다.


◇ 원•달러 환율 1225원 돌파… 장중 5년7개월 만에 최고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5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하락에 역외환율이 오른 데다 외국인 채권자금 역송금,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등이 상승압력을 부추기고 있다.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있겠지만 현 레벨에서 서서히 오르는 흐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 쌍용차, 노조상대 손배소 취하… 노사갈등 7년 만에 매듭 ‘티볼리의 힘’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티볼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이른바 ‘쌍용차 사태’를 7년 만에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 12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해고자 150명의 복직을 잠정 합의한 데 이어 최근 관련 손해배상 소송도 모두 취하했다.


◇ 시중에 쏟아진 돈 ‘931조’ 투자할 곳이 없네

저금리 여파 돈 대거 풀렸지만… 경기 불확실성 증대 갈 곳 잃어

단기 부동자금이 작년 말 사상 처음으로 930조원을 넘어섰다. 전년보다 17.2% 증가한 금액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저금리로 시중에 돈은 많이 풀렸지만, 그 돈이 실물 투자 등에 쓰이지 못하고 현금성 자산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 [데이터뉴스] 브랜드가치 껑충 뛴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다. 17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월 브랜드 가치 지수(BSTI)가 843.5점으로 국산차 부문 3위를 차지했다.


◇ [데이터뉴스] 1인가구 30년새 7.7배 늘었다

우리나라 10가구 중 3곳은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조사됐다. 최근 30년 새 8배 가까이 급증한 규모다. 2035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 가족 형태인 2세대 가구에 육박할 전망이다.


◇ [포토] 산유국, 감산 대신 동결…유가 향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원유 수출 4개국이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지만 러시아는 “다른 원유 생산국들이 합의에 동참할 때 유효하다”며 다소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 또한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하는 등 동결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서울 수색동의 한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표시판이 리터당 각각 1267원과 977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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