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사상 최대 실적…전년비 매출 51%ㆍ영업이익 78% ↑

입력 2016-02-15 07:49 수정 2016-02-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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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1096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 순이익 65억원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지엔씨에너지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엔씨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액 1096억2100만원, 영업이익 93억6100만원, 당기 순이익 65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4%, 78.1%, 55.6% 성장한 수치다. 해외 수주 및 대규모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번 실적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비상용 가스터빈을 이용한 국내 IDC센터 시공 실적과 베트남, 이라크 등의 뛰어난 수출 실적이 원동력이 됐다고 본다”며 “또한 중남미, 중동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새롭게 집중하면서 점진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최근 이어지는 국제 유가 하향 안정세가 디젤엔진 발전 사업과 소형가스엔진 열병합 플랜트 사업의 추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디젤엔진 발전은 해외플랜트, 현장가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엔씨에너지 사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비상용 디젤 발전기의 경우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가스터빈과 고용량 디젤엔진을 이용한 IDC 구축 수요 증가 등 전방시장 성장에 따라서 향후 비상발전기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플랜트 시장과 중동, 중남미 지역 발전 시장 등 해외 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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