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등 동북부 영하 20도 넘는 한파 닥쳐…체감온도 영하 30도 웃돌아

입력 2016-02-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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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뉴욕 등 동북부에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가 닥쳤다고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에 걸쳐 뉴욕과 뉴저지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뉴욕 북부의 뉴잉글랜드 지역 등 동북부 전역에 체감온도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는 “강풍을 동반한 이번 추위는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NWS는 “체감온도는 뉴욕이 영하 31~34도, 보스턴은 영하 37도까지 떨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 최저 기온은 영하 22.7도, 우스터는 영하 26.6도,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는 영하 24.4도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시 맨해튼 센트럴파크 기온은 영하 18.3도까지 떨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40년 만에 가장 추운 밸런타인 데이라며 한파 영향권인 중부까지 포함하면 3800만명 주민이 추위로 고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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