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회복ㆍ은행주 반등에 급등…DAX 2.45%↑

입력 2016-02-1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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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2일(현지시간)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모처럼 회복하고 은행주가 반등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전일 대비 2.45% 급등한 8967.51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52% 오른 3995.06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3.08% 뛴 5707.60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2.91% 급등한 312.41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12.3% 폭등한 배럴당 29.44달러로 마감했다.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이 전날 “OPEC 회원국들은 감산에 협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유가 폭등세를 이끌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는 지난해 4분기에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무려 18% 폭등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에 저금리 기조에서 은행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다소 완화했다. 최근 파산 우려를 불러일으킨 도이체방크도 자사가 발행한 54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재매입하겠다고 밝혀 주가가 1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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