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 1주일 내 시리아 정전 합의

입력 2016-02-12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S 등 테러집단은 제외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들이 1주일 안에 시리아 내전을 중단시키기로 합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시리아 내 적대행위 중단을 1주일 내 시작한다는 목표를 이행하기로 했다”며 “내전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지역들에 즉각적으로 구호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터키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시리아 내전 관련국 등 17개국이 참여한 국제적시리아지원그룹(ISSG)은 독일 뮌헨에서 며칠간 논의를 계속한 끝에 이날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정전 대상에서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전선 등 테러집단은 제외된다.

러시아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편을 들며 내전에 개입한 지 6개월 만에 상황이 악화되면서 정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 그룹이 장악한 알레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23,000
    • +1.25%
    • 이더리움
    • 4,433,000
    • +1%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3.93%
    • 리플
    • 780
    • +18.18%
    • 솔라나
    • 196,100
    • +0.51%
    • 에이다
    • 621
    • +6.15%
    • 이오스
    • 766
    • +4.36%
    • 트론
    • 199
    • +3.11%
    • 스텔라루멘
    • 148
    • +1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0.73%
    • 체인링크
    • 18,290
    • +2.24%
    • 샌드박스
    • 446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