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中 사업 모멘텀 투자매력 확보…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2-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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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엠(SM)에 대해 중국 사업 모멘텀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에스엠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을 대상으로 355억원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4만808원, 신주 발행 주식수는 총 87만주이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바바 뮤직그룹과 중국 내 온라인 음악유통 및 마케팅 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며 "3자배정 증자 목적에서 밝혔듯이 355억원 지분 투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 강화 차원으로, 향후 합작법인 설립을 앞두고 선투자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신인 그룹 NCT는 2016년 상반기 국내와 일본 지역, 하반기 베이징과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3개 지역, 2017년 상반기 동남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NCT는 같은 곡을 각 국가의 언어로 발표할 예정이며 지역별 팀들간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유닛 활동도 전개될 것"이라며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는 실적 레벨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알리바바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와 NCT 데뷔로 중국 사업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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