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합 멤버십카드 운영

입력 2007-05-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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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에도 멤버십카드가 생긴다.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 GS마트, GS스퀘어에서 사용하는 GS리테일 멤버십카드를 6월 1일부터 GS25와 GS왓슨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GS리테일 멤버십카드는 홈쇼핑을 제외한 전체 유통업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카드가 됐다.

GS리테일 멤버십 카드는 구매금액에 대해 일정액을 적립해주고, 적립된 금액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즉, GS수퍼마켓, GS마트, GS스퀘어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GS25 및 GS왓슨스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

포인트는 GS25와 GS왓슨스의 경우 구매금액의 1%가, GS수퍼마켓과 GS마트는 구매금액의 0.5%가 구매수단에 관계없이 적립되며, GS스퀘어의 경우 현금결제는 구매금액의 0.5%, 카드는 0.35%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1포인트 당 1원이다.

GS25와 GS왓슨스에서는 10포인트부터, GS수퍼마켓, GS마트, GS스퀘어에서는 5000포인트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수퍼에서도 10포인트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가족 합산도 가능하다. 가족들이 각각 멤버십카드를 가지고 사용할 경우 ‘패밀리 포인트 선물하기’를 통해 가족 간 적립된 포인트가 하나로 합산될 수 있다.

GS리테일이 통합 멤버십카드를 도입한 것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로열티를 확보하고 신규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것.

GS25가 전국 2500여개 점포를 기반으로 멤버십회원을 모집할 경우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550만 멤버십 회원의 로열티가 GS25를 통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통합멤버십카드 회원이 7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훈 GS리테일 멤버십제도개선TFT 팀장은 “전국 GS25를 통해 포인트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10~30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다양한 업태 간 교차구매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GS리테일 멤버십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권구입, 사은품 교환 등 활용처가 다양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통합 멤버십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대대적인 경품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 초대권’, ‘케리비안베이 입장권’과 ‘트랜스포머 전야제 입장권’등이 걸려있다.

GS25는 6월 한 달 동안 매장에서 GS리테일 멤버십카드를 만드는 고객에게, GS수퍼/GS마트/GS스퀘어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7월 20일 열리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 초대권 1400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GS25에서 행사상품 구매 시, GS수퍼/GS마트/GS스퀘어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케리비안베이 입장권 6000장이 제공된다.

특히, GS25는 행사기간 동안 마이클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의 세계 최초 전야제 행사 입장권 200매와 영화예매권 2900매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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