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달 20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입력 2016-02-11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지난해에 보다 시기를 한 달 가까이 앞당기고 전국 산림공무원 3000여명을 투입하는 등 강도 높게 추진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기동단속(전국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 △특별단속(주요 시·군 6개소) △고정단속(소나무류 이동차량) 등 3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유통‧가공)업체 1200여 곳, 화목(땔감)사용 농가 2만6000여 곳, 소나무류 이동차량 등이다.

특히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요인 중 화목사용 농가에 의한 피해가 큰 만큼 산림청 본청과 5개 지방청 직원들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해 25일부터 이틀간 6개 주요 시·군을 집중 계도·단속할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재선충병 피해가 조금씩 감소되고 있는 상황 속 선제적 예방이 뒤따라야만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이룰 수 있다”라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4,000
    • -0.19%
    • 이더리움
    • 4,377,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3.32%
    • 리플
    • 660
    • +4.43%
    • 솔라나
    • 194,100
    • +0.83%
    • 에이다
    • 581
    • +4.12%
    • 이오스
    • 733
    • -1.21%
    • 트론
    • 193
    • +1.0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1.01%
    • 체인링크
    • 17,740
    • +0.97%
    • 샌드박스
    • 432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