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최성수 아내에 세금탈루 고발… 머슬퀸 프로젝트서 “화려하기 그지없게”

입력 2016-02-10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가수 인순이가 동료 가수 최성수의 부인으로부터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앞서 '머슬퀸 프로젝트'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가수 인순이와 트와이스 정연이 '머슬퀸 프로젝트' 우승을 차지했다.

인순이와 정연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에서 승승장구하던 오현진, 가희 팀을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인순이와 정연은 출전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인순이-정연 팀은 결국 184점을 획득, 우승 팀의 영예를 안았다.

인순이는 이날 정연의 트레이너로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막강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 매체는 최성수 부인 박모 씨가 66억원의 세금을 탈루 및 탈세한 혐의로 인순이를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고발장에서 "인순이 씨가 2005년 6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고 소득을 현금으로 받거나 차명 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했다"며 "탈루 및 탈세 금액이 6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인순이 씨가 2008년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받을 때 누락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인순이는 소득액을 줄여 신고한 것이 국세청에 적발돼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그는 "의도적인 누락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누락 부분에 대해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08년 당시 업소 등의 행사에 출연하는 가수 다수가 세무조사를 받았는데 인순이 씨가 나와 2005년부터 금전 거래가 있었던 터라 나 역시 조사를 받아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순이 측은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통해 시간 벌었지만…"신뢰 무너졌는데 누가 찾겠나" [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00,000
    • -11.86%
    • 이더리움
    • 3,273,000
    • -20.07%
    • 비트코인 캐시
    • 424,700
    • -16.64%
    • 리플
    • 673
    • -14.16%
    • 솔라나
    • 173,700
    • -13.97%
    • 에이다
    • 438
    • -14.12%
    • 이오스
    • 610
    • -13.96%
    • 트론
    • 173
    • -2.81%
    • 스텔라루멘
    • 118
    • -9.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7.05%
    • 체인링크
    • 13,090
    • -20.67%
    • 샌드박스
    • 325
    • -1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