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 업체인 KG모빌리언스는 2015년도 매출액이 172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력 사업인 휴대폰 결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9% 증가했다. 이는 신규가맹점 증가, 소셜커머스 시장점유율 확대 및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휴대폰 결제한도 상향 등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지속적인 고성장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올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O2O 신규사업은 2015년의 영업 및 투자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PG구축사업 진출로 인한 신규 매출 확보, 휴대폰결제 한도 상향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G모빌리언스는 올해 전체 거래금액은 2015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