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수익성 대비 저평가…‘매수’-KB투자증권

입력 2016-02-0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4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수익성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BNK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비 96.3% 줄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실적이 시장 평균 기대치(컨센서스)와 당사의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한일월드 관련 손실 173억원과 한국특수형강 법정관리에 따른 대손충당금 490억원 전입, 희망퇴직 비용 306억원 등이 부진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도 경남은행의 순이자 마진은 2.1%로 전 분기보다 6bp 오르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됐다”먀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타행과 차별화된 수익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지고 있다”며 “보통주 자본비율 규제 완화기조에 따른 추가 증자 가능성도 감소해 저평가 상태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0,000
    • -1.29%
    • 이더리움
    • 4,387,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94,700
    • -2.23%
    • 리플
    • 659
    • +4.11%
    • 솔라나
    • 195,200
    • -2.93%
    • 에이다
    • 577
    • +2.3%
    • 이오스
    • 738
    • -2.77%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1%
    • 체인링크
    • 17,750
    • -2.63%
    • 샌드박스
    • 427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