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천공항 폭발물 용의자 긴급체포…30대 무직 한국인

입력 2016-02-04 07:48 수정 2016-02-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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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인천공항 폭발물 용의자 긴급체포…30대 무직 한국인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용의자가 닷새만에 검거됐습니다. 4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사건 용의자 A씨를 전일 오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서울 구로구에서 A씨를 붙잡아 공항경찰대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화과자 상자 겉 부분에는 부탄가스 1개, 라이터용 가스통 1개, 500㎖짜리 생수병 1개가 테이프로 감겨 조잡한 상태로 부착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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