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환보유액 3672억9000만 달러…석달째 감소

입력 2016-02-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한국은행 )
(자료출처=한국은행 )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석 달째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3672억9000만 달러로 작년 12월말 대비 6억7000만 달러 줄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이다.

한은은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은 증가했으나 파운드화 등 일부 통화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면서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외환보유액 구성 항목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3363억9000만 달러(91.6%), 예치금 214억7000만 달러 (5.8%), 금 47억9000만 달러(1.3%), SDR 32억3000만 달러(0.9%), IMF포지션 14억1000만 달러(0.4%)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외환보유액을 살펴보면 중국이 3조3304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 1조233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6355억 달러(11월말 기준) △스위스 6025억 달러 △대만 4260억 달러 △러시아 3684억 달러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27,000
    • +0.07%
    • 이더리움
    • 4,33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0.7%
    • 리플
    • 616
    • -0.81%
    • 솔라나
    • 198,400
    • +0.2%
    • 에이다
    • 533
    • +2.7%
    • 이오스
    • 729
    • -1.09%
    • 트론
    • 179
    • -2.72%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38%
    • 체인링크
    • 18,930
    • +3.9%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