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연준 부의장 발언에 약세…달러·엔 121.07엔

입력 2016-02-02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21.0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5% 오른 1.089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1.84엔으로 0.48% 상승했다.

피셔 부의장은 이날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간담회에서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글로벌 경기둔화 신호가 나타나면 미국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인상 시점은 미리 결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인 2%보다 크게 낮기 때문에 적절한 과열은 인플레이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분간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현재의 큰 자산보유 규모를 유지하는 것에 일부 이점이 있다”고 말해 중도주의적인 성향에서 비둘기파로 다소 경향이 기울었다는 힌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07,000
    • +5.54%
    • 이더리움
    • 3,19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6.72%
    • 리플
    • 731
    • +2.52%
    • 솔라나
    • 182,800
    • +4.34%
    • 에이다
    • 468
    • +2.86%
    • 이오스
    • 669
    • +3.72%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76%
    • 체인링크
    • 14,370
    • +3.01%
    • 샌드박스
    • 34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